2011/09/04 15:45
미디어/영화
80년대 무비키드였던 JJ에이브람스 감독이 스필버그에게 바치는 헌사. 영화 스스로가 본질적으로 80년대를 벗어나지 않는다. 스필버그의 초기작품을 좋아했다면 꽤 만족스럽고, 요즘 영화같은 빵빵터지고 명확한 스타일을 좋아한다면 이게 뭐야 소리가 나올듯.
스필버그의 냄새가 정말 진하게 느껴지는데, 하드코어 E.T 라고 보면 되겠다. 뜬금없이 후반부에 감동연출로 가는것도 딱 스필버그 양반 스타일.
맥거핀이 아예 통째로 굴러다니고 있다. 아예 영화 자체가 맥거핀일 정도로....
영화 끝나고 스탭롤이 올라가면서 작중에서 주인공들이 촬영하던 영화가 나오는데, 이건 죠지 로메로에 대한 오마쥬로 보인다. 아예 대놓고 좀비 근원지 회사이름이 로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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