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적 홍보용
안녕하세요 7기회장 이해찬입니다.
공연 끝나고 바로 1박2일로 친구들과 여행갔다오느라 이제서야 짬이 나네요 ^^
일단 정말 멋진 추억을 만들어준 샤우트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고3때 동환형이 뜬금없이 얘기한 10주년 공연이 이렇게 실제로 추진될줄이야.
그리고 그 추진되는 과정이 이렇게나 힘들줄이야. ㅋㅋㅋ
제가 고1때 처음 뵜을 때부터 기억해주시고 신경써주신 도형이형! 포스터 감사합니다 ㅎㅎ 형덕분(?)에 제 키가 더 안자랐어요 ㅠㅠ
마찬가지로 고1 신환회 때 처음 뵙고 그 후로도 가끔씩 큰 자리때마다 만나서 편하게 대해주신 영주형! 사업번창하시길 바랍니다.
공식적인 일로 연락만 하는 사이(?)정도에서 이번 공연으로 더 가까워진 명노형! DVD 편집 잘 부탁드립니다^^ 하드디스크 관련해서는 수요일쯤에 연락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역시 이번 공연으로 더 가까워진 성훈이형! 형 무대에서 타이트한 상의 너무 섹시했어요! ㅎㅎ
제 생일 때 처음으로 만나서(ㅋㅋ) 알게된 현철이형! 많이 얘기 나누지는 못했지만 앞으로는 자주 뵈었으면 좋겠어요~
기타 스승님 다산이형! ㅋㅋㅋ 제대로 못배운 못난 제자의 안습공연을 바로 앞에서 보시느라 ㅠㅠ 민망했습니다 ㅠㅠ 공연온 제 친구가 형님 쩔었다고 하더라구요 ㅎ
가끔씩 공식적인 자리에서 뵐때마다 통기타로 멋진 모습 보여주셨던 찬우형! 역시 무대에서는 더 멋지시더라구요ㅎㅎ
그리고 시영이형! 전설로만 듣던 커피샵 공연을 직접 봐서 정말 기뻤습니다! 후반부 베이스솔로는 그냥 작살 ㅠㅠ
이 모든 공연을 다 기획하고 구체화시킨 동환이형. 예전에 13일의 금요일만 해도 머리가 빠개질것 같았는데 더 큰 규모의 이 공연 판을 짠것에 경의를 표합니다 ㅋ 군대 잘 갔다오시고 내 이펙터 처리 좀 어떻게 해주세요~ㅋㅋ
샤우트 들어갈때부터 진짜 잘 챙겨주고 친해진 정윤이형! 형때문에 제 삶이 조금 더 넓어진 것 같습니다(정말로). 이번에 정말 새벽 4시까지 작업하면서 고생을 함께 했네요;; ㅋ 생각해보니 공연 같이 한 건 이번이 첨이네? ㅋㅋㅋㅋ
옥진이형 공연당시 제가 너무 바빠서 제대로 인사도 못드렸던 것 같네요ㅋ 혹시 정말 밴드 구상하시고 계시다면 저도 오디션 볼게요!ㅋ
제가 준영이한테 잘 대해줬어요 헤헤
신환회 때부터 이승철 생각을 바로나게 했던 재혁이형! 역시 하늘을 달리다 최고였어요ㅋㅋ
석재형도 욕망이란 이름 어렸을때 자주 듣던 노래인데 멋지셨습니다! 박완규랑 음색이 꽤 비슷하신것 같아요? 아닌가...ㅎ
많이 뵙지 못해서 아직은 어색한 선준이형! 앞으로 자주 뵜으면 좋겠어요~
아 드디어 우리팀 쓸 차례구만.
일단 수능끝나고 아무 할일없이 빈둥거리다가 이것저것 애쓴 나! 담엔 기타 좀 더 잘치자 ㅠㅠ 팀원들에게 너무 칼같이 돈 걷어서 그런가 하나같이 후기에 돈얘기+추진력 이런것만 써있네ㅋㅋㅋ 가끔씩 안좋은 얘기도 하고 짜증도 냈지만 다 공연 잘 하고 싶은 욕심이 앞서서 그랬던 거라 이해해주길 바래.
고2 슬기제 준비할때부터 이것저것 얘기 많이 맞춰온 종호. 이번에도 뭔가 조율할 사항이 있을때마 소환해서 미안했다ㅋㅋ 이젠 니가 나보다 기타 한참 잘치는듯ㅠㅠ ㅋㅋ
역시 얘기 많이 맞춰 온 용민. 드럼 거의 전부 달리느라 수고많았다! 이 후배킬러ㅋㅋㅋㅋㅋㅋ
슬래쉬의 머릿결을 연상시킨 주용이. 군대 잘 갔다오고 휴가 나올때마다 연락은 해라~
나 대신 분위기 화기애애하게 잘 이끌어준 우꼴. 고딩때부터 말나왔던 붉은노을 드디어 한번 해서 한을 푼 느낌이다 ㅋ
뜬금없이 내가 불러내서 제일 고생했을 상걸이. 카메라 내가 했어야 하는건데 정말 미안하다 ㅠㅠ
찍사 담당 지혜! 같이 공연했으면 좋았을텐데ㅠ 올해 입시 좋은 소식있길! 내 사진 잘 나왔니 ㅠ
예전부터 격하게 아끼던 응백이. 내 친구들한테도 삐끼로 알려졌더구나 ㅋㅋㅋㅋ
옥진이형 동생이라는 말에 굽신굽신 이번에 처음으로 함께 공연해본 준영이. 합주때부터 정말 무리없이 잘 진행되서 기분 좋았다.ㅋ
역시 이번 공연에서 처음 맞춰본 보식이. 구멍이던 베이스파트 잘 막아줘서 고맙다!
참여안한다고 했다가 다시 참여하게 돼서 정말 다행이었던 성준이! 재수하다 가끔 힘들면 연락해라 ㅋ
유일한 여성보컬 지현. 노래 겁나게 빨리달리고 내가 왕창 틀려서 정말 미안했다 ㅠㅠ
준비기간 내내 조금 안좋은 소리 많이 했던 창훈이. 넌 정신 좀 차리고 살아야 할듯 ㅋㅋㅋ 일처리는 똑바로~
창현이도 무리없이 한곡 같이 완성해서 좋았다. 이세호 선생님만나면 잘 좀 해라 ㅋ
그리고 정하도 고생했고~ 바이올린 생각하면서 곡 짜느라 머리에 쥐나는줄 알았다ㅋㅋ 아니 그리고 뒤풀이엔 무슨일이 있었기에...?ㅋ
사실...10기는 다들 잘 알지를 못해서 ㅠㅠ 몇명만 얘기하고 한꺼번에 얘기할게
이번 공연 통해서 느꼈겠지만 우리 샤우트는 정말 대단한 동아리야. 광남고등학교 서클이 1기 선배부터 10기 후배들까지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서 일을 벌일 수 있다는게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몸으로 느꼈으면 좋겠다.
아울러 이번 공연을 매개체로 삼아 광남고에 샤우트의 뿌리를 더욱 굳건히 내리길! 더밴드 크로스오버가 먼가요 먹는건가여 우걱우걱
10주년 공연을 떡밥삼아 유능한 11기 애들을 많이 데려오길 바란다!
처음 만났을때부터 쓴소리하느라 기분나빴을 병수. 앞으로 1년동안 샤우트 잘 이끌어가기 바란다! 무슨 힘든일 있음 바로 연락하고 도와줄수 있는거면 최대한 도와주마!
그리고 포스터 디자인 초안을 내주고 이것저것 수정, 현장 티켓팅까지 도맡아준 효림이도 수고많았어.
10기 중 유일하게 뒤풀이 자리에 참석했던 동규. 뒤풀이에서 형들과 많이 친해졌니? ㅎㅎ
아 그리고 잘은 모르지만 유학간다고 했던 친구가 용욱이 맞나? 유학생활 잘 하길~
록음악에 심취해서 단지 취향이 같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보고자 가입했던 샤우트가 21년 제 인생에서 이렇게 큰 부분을 차지하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듣는 음악에서 연주하는 음악으로 나의 음악세계를 넓혀준 샤우트,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고맙습니다.
좆같은광남고 생활중에서 정말 당당하게 내세울 수 있는 추억을 만들어준 샤우트.
다양한 음악과 다양한 사람들, 그 안에서 샤우트 10주년이라는 이름으로 이번 한자리에 함께해준 여러분들 잊지못할 겁니다.
Rock Will Never Die!!! and SHOUT Live Forever!!!
또다른 진심
13일의 금요일 공연이 끝났을때는 진짜 하루종일 구름위에 뜬 기분이었는데
이번 공연은 그런 느낌은 좀처럼 없는것 같네.
하긴 그런걸 느낄 틈도 없이 여행가서 진을 쏙 빼고 왔으니....
그래도 영주형이 말한것처럼 모든게 끝나고 난 그 허무함이 남는다. 이제 저 기타를 어떻게 해야하나.
정말 연주, 공연같은 건 하지않을 생각으로 취향이 비슷한 사람들을 만나고 싶어 들어온 동아리가 이렇게 좋은 추억을 남겨줄 줄이야. 만화책 속에서 나오는 장밋빛 써클활동과는 거리가 멀지만 더 아름다운 추억.
그래도 사실 좋기만 했던건 아니다.
아니 어쩌면 젤 공연을 못 즐긴 녀석이 나일지도.
곡선정과 관련해서도 다른 팀 레파토리보면 다른 팀들과 코드가 맞는데 우리 곡 중에서는 크라잉넛 정도만 정말 좋아할만한 노래라서....곡 선정 자체는 무난해서 결과는 좋았지만 내 코드랑 안 맞는건 사실. 대선배들 시대유감이나 커피샵, 그리움만 쌓이네, 6기팀의 돌고돌고돌고 같은 것들 얼마나 멋지냐.
합주진행할때는 정말 애들 지각하면 열받더라. 우리끼리 노는건 상관없지만 예약까지 해놓고 돈까지 다내는 마당에 한시간씩 늦게오는건 기본이 안되있는거지. 한두번도 아니고 말야. 특히 창훈이 이놈은 이번 공연 진행하면서 실망한게 한두가지가 아니라...애가 진짜 정신 좀 차려서 살아야 될 것 같다. 시간 헷갈리는 건 기본에 말해놓은건 대답만 하고 하지도 않고, 책임감이 너무 없더라. 사람 좋은건 알겠는데 8기놈들은 어쩌자고 이런 놈을 회장으로 뽑은건지. 원래 8기일에 일절 간섭안하는 자유방임이 내 모토였는데 그래선 안되는거였나 쩝.
내 입으로 이런말 하는건 정말 아니지만 다들 너무 어리더라.
책임감이 너무 없다.
도대체 어쩌자고 "무슨일 생겼어요" 하면서 나에게 SOS를 보내는건지 미치겠다. 내가 해결해 줄 수 있는 문제면 또 모르는데 자기가 부모님이랑 트러블 생긴걸 나보고 어쩌라고. 생각해보면 우리 부모님이 내 써클 활동에 대해선 굉장히 관대했던 것 같네. 못하게 한 게 없고 오히려 응원해주는 편이셨으니.
용민 이녀석은 자기가 기숙학원에 알바하러 가는것땜에 합주 스케쥴 다 빵꾸내놓는 건 참. 이것땜에 급하게 진행해서 빨리빨리 처리된 건 좋은 일이지만, 합주 스케쥴 짤 때는 어이가 없었다.
공연당일날 진짜 열받았던게, 애들이 아예 티켓팅을 안하고 있더라.
내가 스탭들은 공연 못볼거라고 분명히 얘기해놓고, 그러니까 돌아가면서 하라고 그렇게까지 말했는데도 개무시하고 다같이 들어가서 입구를 텅 비워놓다니 아 진짜...이때 진짜 확 식더라. 덕분에 내 친구들은 티켓도 못보고 팜플렛도 못 받고 방명록도 못쓰고. 정말 화나더라.
그리고 이건 내가 미리 주의를 줬어야 하는 일인데...애들이 자기곡 끝나면 밖에서 놀기 바쁘더라.
내가 확실히 "단독공연이 아니라 10주년공연이니만큼 자기곡 나고 다 끝난것처럼 하지말라" 라고 얘기해놨어야 하는데. 기본적인거라 생각하지만 애들 꼬라지를 보면 다 자기 밥그릇 챙기기에 여념이 없어서.... 지현이는 자기 곡 빼고 20명이나 되는 친구들 데리고 나간듯 한데...아 어리다 어려.
또하나, 무려 이틀이나 지난 19일날 저녁에 무키한테서 학교 앞에 포스터가 아직도 붙어있다고 문자 오더라. 이 때도 진짜 열받고 부끄러웠다. 내가 그렇게까지 말했는데 정말 한귀로 듣고 한귀로 홀리나? 덧붙여 정말 난독증이 있는 모양이다. 특히 창훈이 지현이. 분명히 글씨도 굵게 해놓고 밑줄까지 쫙쫙 그어놨는데도 다 읽고나서 나한테 또 물어보는건 무슨 경우인지.....말그대로 초딩짓.
그러나 결국엔 다 내 잘못이지. 내가 이 팀 리더였는데 저거 하나 컨트롤 못하고. 에휴.
10기 후배놈들에 관해선 정말 쌍욕을 해도 안 아쉬울 듯.
성동현 이 새끼는 가정교육을 제대로 못 받은 개념없는 새끼더만. 돈없다고 바로 징징대는 것도 그렇고 끊임없이 리플로 날 열받게 하는 꼴이란. 진짜 이 새낀 답이 없다.
병수도 참 이런 놈이 회장이라고.....일처리 제대로 안하는건 이 새끼가 최고. 한번은 아예 공연을 파토내려고까지 했으니 말 다했지. 컴퓨터가 없다는게 핑계가 되냐. 아니 그럼 내가 얘기를 할때 컴터 없다고 한마디라도 하지 네 하고 넙죽 대답하고 나중에 따니지까 그제서야 꼬리내리는건 뭐냐....에구.
포스터,티켓,팜플렛 작업은 사실 재미도 있었고 완성되어 나온 걸 보니 뿌듯하기도 하고.
이건 별 문제가 아니었는데 역시 날 힘들게 했던건 위에 적힌 얘기들....지금 생각해도 정말 화난다.
아 그리고 상걸이한텐 정말 감사한다. 원래 내가 했어야 하는 촬영 직접 다 해줘서...그래도 그때 나도 놀기만 한건 아니라고 자위중.
어디 한번 공연 얘기나 해볼까.
왁스-내게 남은 사랑을 다줄게: 긴장해서 그런가 실수도 무지많고 전체적으로 엄청 빨리 달렸다.
Yellowcard-Breathing: 제 2의 낙킹온 사태. 부르는순간 관객들이 다 나갔다고...
좋고 감상적인 얘기는 대외용으로 다 써놨으니 여기에다간 아쉬웠던 점만 적어본다.
이렇게 길게 나열했지만 확실히 내 마인드를 남들에게 이해시키지못한 내 책임도 분명히 있고,
어쨋든 무사히 공연 끝났으니 뭐 다 좋게 끝난거지.
덧. 몇몇 놈들이 15주년 얘기를 하는데 미쳤나-_-;; 나나 정윤, 동환이가 한 일 알고 있으면 그런말 함부로 못할텐데. 5년 금방인데 또 이런걸 하자고? 후덜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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