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2/26 14:51
미디어/책
초등학교 졸업 이후로는 더이상 추리/스릴러 물을 읽지는 않아서-가스통 르루 예외-굉장히 오랜만에 읽어보는 추리소설 이었다. 그러나 추리작품만으로는 뭔가 아쉬운게 사실. 그토록 중요하게 그려지던 환상의 여인이 단지 그런 식으로 밝혀지는건 너무 아쉬웠다. 하지만 서스펜스만으로 본다면 지금껏 읽어본 소설 중 최고라 말할 수 있다. 각 챕터의 제목이 D-Day 카운트로 제시되는 것도 서스펜스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데 한몫하고 있으며, 사건 종결 후에 해후까지 제시해 깔끔한 마무리를 보여준다.
영화가 있는지는 찾아보지 않았지만, 원작에 충실한 시나리오라면 꽤 대단한 영화가 탄생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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